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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독서법] 다독법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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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책현상 2019. 8. 6. 14:0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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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다독법>
어떻게  하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을까?
한 두 페이지만 읽고 금방 포기하는 분,
일 년에 한 권도 읽기 힘든 분들도 많으시죠? 연간 수 백권씩 몇 천권의 책을 읽는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많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다독법에 대해 정리해봤어요. 어떤 일이든 먼저 양적으로 많은 양을 소화하고 경험해야만이 비로소 괜찮은 '질'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.

1. 매월 메인으로 읽고 싶은 책을 열 권 전후로 정해요. 메인으로 정한 책은 다소 어려운 책, 벽돌책 등 자신에게 약간의 도전이 될 만한 조금은 쉽지 않은 책으로 골라요.

2. 메인 열 권을 아침/저녁 루틴에 포함시켜서 각 책마다 정한 페이지 수만큼 읽어나가고 있어요. 물론 책마다 진행 속도는 다 달라요. 그리고 읽다 보면 원래 예상했던 책의 난이도가 다르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요. 그럴 때는 계획했던 독서 진행 분량을 조정해요. 각 장르에 알맞는 독서 진행 속도도 따로 포스팅할께요.

3. (플러스+)사이사이 비는 시간에 그 외에 읽고 싶은 가벼운 책들을 배치해요. 예를 들어 외출했을 때 읽는 책, 어떤 일의 집중도가 떨어졌을 때 읽는 책,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책. 그러면 아침과 저녁에 읽은 책의 높은 난이도와 낮 시간에 읽은 책의 비교적 낮은 난이도가 균형있게 섞이게 됩니다. 물론 편독을 방지하는 좋은 습관이 될 수도 있겠네요.

4. 저는 책의 권수도 중요하지만, 어떤 책이든 하루에 총 200~300페이지 정도의 양을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. 자신이 목표로 하는 페이지 수가 명확할 수록 지적축적의 성과를 올리기 쉬워요.

4. 이렇게 실천하면
한 달에 기본 {메인 책 10권+ 서브 책 5권~10권=15~20권} 정도를 읽을 수 있어요. 혹은 지금 자신이 읽는 양보다 훨씬 많은 양을 소화할 수 있게 됩니다.

다독이 꼭 정답은 아니지만, 괜찮은 질이 오기 전에 많은 양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. 독서를 위한 시간을 얼마만큼 확보할 수 있느냐가 많이 읽을 수 있는 능력과 비례하는 거 같아요. 시간관리나 몰입 유무가 결국 다독으로 연결되네요.

제가 코칭 해드리는 분들에게 알려드리는 내용의 일부를 공유해봤어요.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.

#독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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